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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사부로 단편 추리소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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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사부로 단편 추리소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고가 사부로 (지은이), 이성규, 박용만 (옮긴이) 
  • 출판사시간의물레 
  • 출판일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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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혈액형 살인 사건(血液型殺人事件)』
주인공 의대생 우자와 겐이치(鵜澤憲一)의 추리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사랑의 삼각관계 끝에 생기는 비극과 유서에 의한 진상 고백 등 흥미진진하다. 특히 인간 모습에 관한 깊은 통찰이 단순하면서도 탄성을 지르게 하는 트릭의 묘미가 응축되어 있다. 혈액형과 관련된 의외의 결말이 재미있는 미스터리를 그려내고 있다.

『니켈 문진(ニッケルの文鎮)』
진료소의 원장의 잔시중을 드는 하녀 야에(八重)의 독백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작가는 일본 여성어를 극명하게 잘 묘사하고 있다. 특히 니켈 문진을 사용한 교묘한 트릭,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도둑의 정체, 뿔뿔이 흩어진 원고를 둘러싼 소동을 그린 추리소설이다.

『급행 13시간(急行十三時間)』
협박단의 수법을 흉내 내서 고리대금업을 하는 아버지로부터 감쪽같이 거금을 뜯어낸 아들과 친구인 주인공. 거금을 전달하기 위해 야간 급행열차가 탔는데, 가짜 지폐로 몰래 바꿔치기 당하고 만다. 예기치 않은 전개를 그린 유머・미스터리 작품으로 긴박한 상황을 잘 그리고 있다.

저자소개

도쿄대학 화학과를 졸업 후 질소연구소에 재직할 때 동료 작가인 오시타 우다루를 만났다고 한다. 1923년에 잡지의 현상 응모에 「진주탑의 비밀」이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하였다. 고향 시가현(滋賀縣)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맹수 퇴치 주인공의 이름을 필명으로 삼았다. 그의 작품은 이화학적 트릭을 사용한 본격 미스터리, 법률적 탐정소설, 유머 범죄소설, 통속 장편소설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다. 작품 활동뿐 아니라 ‘탐정소설의 예술논쟁’을 전개했으며 특히 탐정소설 장르에서 ‘본격’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본격 탐정소설의 우위를 논하는 이론가적 면모를 발휘했지만, 정작 자기 작품 내에서는 이론에 부합하고 만족할 만한 장편을 발표하지 못했다. 범죄 실화를 다룬 1927년 발표작 『하세쿠라 사건(支倉事件)』을 통해 일본 범죄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평가받는다.

목차

저자 소개 : 고가 사부로甲賀三郎

역자 머리말



■ 혈액형 살인 사건血液型殺人事件

Ⅰ. 인고 1년

Ⅱ. 게누마(毛沼) 박사의 변사

Ⅲ. 승리자와 패배자

Ⅳ. 혈액형 연구

Ⅴ. 협박장

Ⅵ. 세 가지 의문

Ⅶ. 잘라 뗀 사진판

Ⅷ. 훔친 사람은?

Ⅸ. ‘알았어.’

Ⅹ. 가사가미 박사의 유서



■ 니켈 문진ニッケルの文鎮



■ 급행 13시간急行十三時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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